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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 주 마케팅 뉴스를 알아보겠습니다.

[뛰는 삼성에 나는 TSMC… "5나노 매출 비중 20% 육박"]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가 지난 2분기에도 호실적 행진을 지속했다.
특히 최첨단 기술인 5나노미터(1나노=10억분의 1m) 칩 매출 비중이 20%에 육박했다.
삼성전자의 5나노 공정이 수율 문제로 주춤한 사이, TSMC는 미국 애플 등 대형 고객사를 싹쓸이하며 격차를 더 벌린 것이다.
TSMC,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TSMC는 지난 15일 2분기(4~6월) 실적 발표에서 매출은 1년 전보다 28% 뛴 132억9,000만 달러(15조1,600억 원),
영업이익은 18.9%(미국 달러 기준) 늘어난 52억100만 달러(5조9,369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TSMC는 3분기 실적도 21~23% 뛴 최대 149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로이터가 "TSMC의 최첨단 공정인 5나노와 올해 말 시험생산에 들어가는 3나노 공정에 대한 고객 수요가 강하다"고
분석한 것처럼 시장에선 TSMC의 실적 추가 상승을 점치는 분위기다.
관련기사: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71610390000443

[한여름 밍크코트 매진…돌아온 집콕에 홈쇼핑 ‘철없는 역시즌’]
겨울철 고가 상품인 밍크코트가 홈쇼핑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홈쇼핑업체들이 ‘거리두기 4단계’에 맞춰 역시즌 재고뿐 아니라 신상품까지 선보인
긴급 편성이 실내에 머무는 ‘집콕족’을 정확히 공략한 것이다.
CJ온스타일은 16일 오후 패션 브랜드 '칼라거펠트 파리스'의 ‘코펜하겐 휘메일 풀스킨 롱 밍크 후드 코트’를 판매한다.
지난 3일 방송에서 14분 만에 준비한 물량이 소진되며 주문액만 28억 원을 기록한 상품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밍크코트 판매 방송에서 30분 만에 준비 수량이 모두 팔리자
CJ온스타일은 앙코르 방송을 기획했다.
통상 패션업계에서 비수기로 꼽히는 7, 8월에 고가 겨울의류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확보해
제조원가를 낮춘 것이 역시즌 상품 성공요인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71413290005733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17일 영업 종료…영업 시작 3년만]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이 17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발길이 끊기며 직격탄을 맞은 탓이다.
신세계면세점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7월 17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며
"상품 구매와 교환, 출국정보 변경은 17일까지 가능하고 19일 출국하는 분에 한해 강남점 상품을 인도 받을 수 있다"고
공지했다.
지난해 신세계면세점 매출은 약 1조9,030억 원으로 전년(3조3,057억 원) 대비 42.4% 감소했다.
2019년 1,178억 원에 달했던 영업이익도 곤두박질쳤다.
코로나19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지난해에는 426억8,355만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화했다.
손실이 커지자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3월부터 부산점도 규모를 축소해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71611540002255

["SK실트론, 美 미시간주 반도체 시설에 3억달러 투자"]
SK실트론의 미국 법인이 미국 미시간주에 3억 달러(약 3,4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SK실트론은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 제조 시설을 확장하기 위한 3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SK실트론은 미국 전기차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3년간 미시간주 인력을 2배 이상 증원하고 미시간주 베이시티에 14만 제곱피트(약 1만3,000㎡)의 부지를 증설한다는 방침이다.
지안웨이 동 SK실트론 CSS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는 미시간주에 기반을 둔 국내 전기차 공급망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투자는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생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기차 충전망 확충을 위해 1,740억 달러의 자금 지원을 모색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관련기사: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71423270000409

['이재명 2만원' 정치인 인기를 주식처럼 사고 파는 스타트업 등장]
정치인들의 인기를 주식처럼 사고 파는 서비스를 하는 정치 신생기업(스타트업)이 등장했다.
정치IT 스타트업 폴리그라운드는 13일 정치증권거래소 '폴리그라운드'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폴리그라운드는 정치인의 인기를 주식처럼 사고 파는 행위를 통해 정치인별 지지도를 주가로 나타내는 서비스다.
그만큼 실시간으로 정치인의 지지도를 나타내는 여론 지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 업체는 대통령을 비롯한 각 부 장관, 국회의원과 윤석열, 이재명, 이낙연, 유승민, 추미애 등 각종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3% 이상 지지율을 나타낸 정치인 등 325명을 폴리그라운드의 종목으로 올렸다.
종목이 된 정치인들은 각 5만주의 발행 주식을 갖게 된다.
이용자들은 회원에 가입하면 받을 수 있는 사이버 투자금 1,000만 원을 활용해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은 온라인 집회인 '맞짱 집회', 회원들의 투표로 특정 종목을 하한가로 떨어트리는 '하한가 운동',
회원들 동의를 모아 유망 정치인을 상장하는 '신규 상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관련기사: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71316500003875

[최저임금 9160원 결정에 편의점들 "'무인화' 고려"]
내년도 최저임금이 9,160원으로 결정되면서 편의점 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었는데,
올해보다 최저임금이 평균 5.1% 오르며 인건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아르바이트 고용 인원을 줄이며 무인점포를 늘리는 편의점 등
소매유통업체의 ‘무인화’ 추세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국의 편의점 점주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시간당 440원 올랐지만 주휴수당을 감안하면
아르바이트생에게 지급해야 하는 실질 최저임금은 1만원이 넘는다는 게 편의점 점주들의 설명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오른 시간당 9,160원으로 결정되자 편의점주들은
"주고 싶어도 줄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13일 서울 송파구 한 무인 편의점에서 소비자가 셀프계산대를 이용하는 모습.
소매유통업계는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대면 판매해야 수익이 올라간다’는 경향이 짙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최저임금 인상까지 겹치자 ‘비대면’ 하이브리드 점포를 택하겠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고 싶어도 줄 수 없으니 방법은 그것뿐"이라는 것이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도 전날 성명을 통해
"그간 점주들이 근무시간을 늘리면서 인건비를 줄였지만 인상된 최저임금이 적용되는
내년부터는 그렇게 하더라도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성토했다.
관련기사: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714164400035057





